안희정 지사, 내달 4일부터 시.군 방문
안희정 지사, 내달 4일부터 시.군 방문
  • 이찰우
  • 승인 2013.01.31 2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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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출범 발맞춰 시.군 돌며 ‘도민 역량 결집’
4월 24일까지...첫 방문지로는 금산군 선택

▲ 안희정 충남지사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내포신도시 출범에 발맞춰 시.군을 찾아 민선5기 주요 도정에 대한 중간 현장평가를 받는다.

다음 달 4일부터 4월 24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차례로 방문, 각계각층과의 대화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좋은 지방정부를 만들기 위한 도의 노력을 알리고, 내포 시대 충남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지난 2010년 시.군 방문이 민선5기 도정 비전 제시 및 공감대 형성이고, 지난 2011∼2012년 정책현장 방문이 3농혁신 등 도정 3대 혁신과제에 대한 의지 피력과 소통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4일 첫 방문지로는 금산군을 택했다.

이 방문에서 안 지사는 도청 이전에 따라 도청에서 가장 먼 지역으로 변한 금산군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안 지사는 이어 같은 달 13일 부여군으로 발걸음을 옮기며, 27일에는 서산시를 찾는다.

3월에는 11일 계룡시를 시작으로, 11일 계룡시, 15일 천안시, 18일 청양군, 20일 공주시, 25일 예산군, 27일 태안군, 29일 서천군을, 4월에는 2일 보령시와 4일 아산시를 방문하며, 10일은 당진시, 17일은 홍성군을 24일은 마지막으로 논산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각 방문지에서는 ▲시장.군수와의 환담, 시.군 의회 및 기자실 방문 ▲주요 기관장과의 대화 ▲지역리더와의 대화 ▲시.군 행사 또는 현장 방문.체험 등을 차례로 진행한다.

시장.군수 및 의회, 기관장과의 대화에서는 현안사항에 대한 해결책 모색을 중심으로 대화를 진행하고, 지역리더와의 대화에서는 노인부터 청소년까지 각계각층이 참가토록 해 격의 없는 소통을 가질 방침이다.

이번 방문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새벽과 저녁시간대 진행 예정인 ‘깜짝 체험 프로그램’으로, 안 지사가 환경미화원이나 버스터미널 매표원, 택시 운전기사, 수산물 하역 근로자, 현장출동 대기 소방대원, 콜택시 안내원, 청소년 야간 지도원, 공사장 근로자, 시설배식 종업원 등으로 변신해 도내 곳곳 저변의 애환을 살피고,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한다.

안 지사는 또 도민들과 영화를 관람하거나 건강교실 체험, 이동 목욕 체험, 농산물 수확 및 낙농가 착유 체험, 등산로·문화숲길 점검, 의료원 응급실 체험 등도 가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3농혁신에 대해 시.군과 농민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사회적경제나 상생산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자치분권에 대한 의견은 무엇인지, 도정 주요 업무에 대한 시.군의 이야기를 듣는, 민선5기 중간 점검 또는 평가를 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 2010년 16개 시.군을 돌며 1만1934명의 도민과 대화를 갖고, 2011년에는 58개 정책현장에서 1330명, 2012년에는 66개 정책현장에서 1680명의 도민 등을 만나 눈높이 소통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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