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억4천만원 → 9억1천만원으로 106% 증액 지원
(뉴스스토리=충남)박성례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2013년도 CCTV 설치 예산을 대폭 확대 지원해 학생 안전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CCTV의 교체와 증설로 학교폭력 발생 우려 지역의 감시활동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2012년 4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118교에 662대의 CCTV를 교체.증설했으며, 올해는 9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2012년 대비 106% 증가)해 노후기기 교체를 통한 해상도 개선 및 야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학교 내 우려지역 및 단독건물 주변 CCTV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CCTV 설치를 확대함에 있어 노후된 저화질 기기를 교체 지원하도록 하되, CCTV 설치와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그 결과에 따라 관리의지가 있고 적정한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군청과 공주시청에 초등학교 내 설치된 CCTV를 지차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함으로써 어린이 안전보호를 강화하도록 구축비 3억8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학생생활지원과 박진상 과장은 “CCTV 노후기기 교체와 증설 지원 확대를 통해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추진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 풍토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