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농업진흥지역 농지 중 읍․면 지역에 위치한 국유재산 1천385필지 166만5천54㎡를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기획재정부의 올해 ‘국유재산 관리처분 기준’에 따른 농지로, 1만㎡ 이하의 대부 농지에서 5년 이상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내에서 매각이 가능한 국유 농지는 ▲논산시가 32만4천866㎡(236필지)로 가장 많고, ▲아산시 22만717㎡(148〃) ▲서산시 21만9천607㎡(171〃) ▲예산군 16만5천190㎡(141〃) ▲보령시 15만6천926㎡(133〃) 순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달 중 5년 이상 실경작 농업인에게 국유재산 매각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리계획 승인 후 감정평가를 실시해 매각하게 된다.
매각 대금은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 평균 금액으로 결정하게 되며, 농업인들이 대금을 일시에 납부하지 못할 경우에는 10년 이내에 분할 납부토록 해 실경작자가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유재산 매수 신청 및 계약에 관한 사항은 대부 농지가 위치한 시․군 재산관리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진흥지역내 매각가능 토지현황은 다음과 같다.
시군별 | 필지수 | 면 적(㎡) | 시군별 | 필지수 | 면 적(㎡) |
계 | 1,385.0 | 1,665,0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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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 62.0 | 69,214.4 | 연기군 | 101.0 | 62,470.2 |
공주시 | 16.0 | 20,301.0 | 부여군 | 74.0 | 126,592.3 |
보령시 | 133.0 | 156,926.0 | 서천군 | 83.0 | 74,648.0 |
아산시 | 148.0 | 220,717.0 | 청양군 | 42.0 | 32,314.0 |
서산시 | 171.0 | 219,607.7 | 홍성군 | 15.0 | 17,573.0 |
논산시 | 236.0 | 324,866.6 | 예산군 | 141.0 | 165,190.2 |
금산군 | 87.0 | 50,508.0 | 태안군 | 76.0 | 124,1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