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 살피기로
충남도는 오는 25일부터 도내 정보통신공사 등록업자 중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 사이 신규등록하거나 전입, 등록기준신고를 마친 47개 사업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실태점검은 ▲등록기준 적합 여부 ▲기술자의 실제 취업 여부 ▲등록증 및 등록수첩 불법 대여 여부 등을 중점 살핀다.
또 ▲자본금 및 하도급의 적정성 ▲공사업자의 변경신고 이행 ▲공사 현장 기술자 배치 및 성실시공 여부 등 운영실태 전반을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한 위반업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나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시정명령 등의 행정조치를 사안에 따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점검기간 중 공사업자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에는 총 221개 정보통신공사 업체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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