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본격 가동
보령시 '한 문화재 한 지킴이’ 본격 가동
  • 이찰우
  • 승인 2013.04.18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남포읍성에서 범시민운동 전개

▲ 보령문화재지킴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충청남도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2013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충청권 현장심화교육이 지난 13일 대전수운교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단장 임인식 )핵심 임원 20명이 참석해 전문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충청권 현장심화교육은 문화재 기초 지식 및 활용 요령 전수, 자원봉사 마인드 강화, 문화재지킴이 지역 단위 문화재 보호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문화재지킴이 정책 및 활동요령 교육, 대전. 충청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특강 및 지킴이 활동 도구제작 , 우리 지역 우수 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은 문화재청의 활동 우수단체로 지정돼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알지나” 프로젝트를 전국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알(문화재 가치 알기)․지(문화재 가치 지키기)․나(문화재 가치 나누기)의 일련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적으로 보령의 문화유산을 알리며 보령의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동윤 보령시자원봉사센터장(자문위원장)은 “한 문화재 한 지킴이 운동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문화재뿐만 아니라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 물려주고자 추진하는 문화재청 주도의 문화운동”이라고 강조하고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을 전국에서 연속 최우수단체가 되도록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보령문화재지킴이 봉사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곳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쓸고 닦고 가꾸는 주변 정화활동, 문화재와 문화재의 올바른 보존, 관리, 활용 등을 위한 잠재적 환경요소 등을 활동의 대상"이라며 “교육을 받고 문화재를 찾을 경우 자원봉사자로서의 활동내용도 달라진다”며 교육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예방적 차원 또는 개선을 목적으로 행하는 모니터링 활동, 문화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알리는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는 이 단체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충남기념물 제10호 남포읍성에서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학생.군인.지역민등 500여명이 모여 문화재청 한 문화재 한지킴이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범시민행사로 개최키로 했다.

지난해에는 문화재지킴이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