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은 원생들의 1년 365일 건강을 책임지는 식당을 말끔히 청소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공유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집배원 손충배)은 "토요일 아침 쉬고 싶고 늦잠을 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봉사활동을 하고 나니 오히려 피로가 가시고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도 그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야겠다"는 말을 전했다.
보령우체국 365봉사단은 집배원과 소속직원들로 구성되었으며 바쁜 우편물 배달업무 속에서도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하고 있다.
보령우체국 정옥자 국장은 "앞으로도 365봉사단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체국의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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