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 실시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와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2곳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하고,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도는 충청남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와 시행규칙에 따라 도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법적 지정요건에 충족하는 2개 기관.단체를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환경교육센터에서는 앞으로 사업비로 5200만원의 도비 지원을 받아 ▲지역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주민 환경교육 실시 ▲환경교육 프로그램 교재·교구 등의 개발 및 보급 ▲민간단체.학교.기업체 등에서 시행하는 환경 교육 지원 ▲지역 환경교육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으로 기관, 학교 및 직장에서의 환경교육이 활성화되고, 향후 다가올 기후변화 등 쾌적하고 건강한 충남 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광덕산환경교육센터와 서천군조류생태전시관는 지난해 어린이.청소년 등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생태체험, 찾아가는 환경학교, 환경교육지도사 양성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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