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비해 15건 감소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가 올해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말 기준 서천군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총 122건으로, 지난 2009년 137건에 비해 15건이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는 2009년 443백만원보다 560백만원 많은 1,005백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5월 발생한 서천읍 공구상 화재(2억8천), 서면 부사리 계사화재(1억5천) 및 종천 농공단지 등 재산피해가 큰 화재가 많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6명으로, 2009년에 비해 부상자가 3명이 증가했다.
화재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의 62.3%인 76건을 차지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별로는 주택 등 주거공간이 37건(30.3%)을 차지했으며, 비주거(공장, 상가 등) 23건(18.9%), 임야, 차량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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