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서천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8,0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이를 위해 어메니티복지마을(노인요양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13년 취약계층(경력단절여성, 장애인) 취업지원사업 업무약정을 지난달 25일 체결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노인요양병원은 늘어나는 환자로 인해 간병인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간병인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수료 후에 자체 인력으로 충당하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청년 바리스타양성 및 창업과정 교육수료 후 관련 직종에 취업 또는 창업과정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각 과정별로 15명씩을 모집해 오는 13일부터 9월까지 교육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진흥과 일자리창출담당(950-4132), 서천군 노인요양병원(950-1003),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950-12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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