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수학여행단 513명 '서천 투어'
대도시 수학여행단 513명 '서천 투어'
  • 이찰우
  • 승인 2013.05.0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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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실여중 136명,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천군 투어

(뉴스스토리=서천)이찰우 기자=미래 잠재 고객층 확충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수학여행단 유치에 노력을 벌인 결과 서울 성신여중 136명이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서천식물원,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 국립생태원, 조류생태전시관 등을 찾게 됐다.

이번 수학여행단은 지난 4월 세종시 한솔고등학교 수학여행단 180명 유치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며, 오는 15일에는 북서울중학교 수학여행단 130명, 내달 3일에는 서울 신정여자중학교 수학여행단 65명, 12일에는 동도중학교 수학여행단 32명 등 총 51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는 서천군이 서울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여행블로그기자단팸투어,서울시 수학여행담당교사 팸투어(11월), 코레일마케팅투어 매니져팸투어(12월), 서울시RCY지도교사 팸투어(2013.1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온 결과다.

코레일 연계 수학여행단이 기차를 타고 서천역에 도착하여 서천군 관광지와 체험마을을 방문하며, 자체차량으로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인 경우에는 서천군관광진흥조례에 의거 지원한다.

이번에 방문하는 서울 성신여중 수학여행단은 첫날에는 식물예술원,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밭을 방문하고, 둘째날은 조류생태전시관, 금강하굿둑 관광단지, 국립생태원, 춘장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감상하며, 마지막 날은 비인행복마을, 마량 동백나무숲을 관람한 후 서천역에서 기차로 귀경한다.

군은 이를 계기로 대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 위주로 수학여행 담당교사 및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초청 사전 답사여행을 매년 개최해 수학여행단 유치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명소를 들러보는 평이한 관광코스에서 탈피해 국립생태원 및 조류생태전시관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김인수 생태관광과장은 “이번 결과는 서천군이 관광불모지가 아닌 관광목적지 서천군으로서 점차 변모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체류형관광의 정착을 위한 주민자립형 생태체험 여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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