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이달 31일까지 보령시 관내 보령요양원 등 노인요양시설 및 노인요양공동생활시설 11개소에 대한 피난기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지난해 감사원 사회복지감사국의 감사결과 대구.경북.경남 지역 노인의료복지시설 668개소 중 35개소가 피난기구 미설치로 나타나 노인의료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복지시설 내 피난기구 적정 설치여부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구 및 피난계단 등 폐쇄·장애물 적치 행위 등으로 위반사항 발견 시 현지시정이 가능한 경우 즉시 시정토록 하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덕식 예방안전주임은 “노인의료시설은 환자 대부분이 자력대피가 어려운 노인들로 설치장소별 적응성이 적합한 피난기구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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