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아파트 관리사무실의 자위소방대원 및 주민들의 화재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에는 굴절차를 비롯한 소방차 5대와 소방관 20여명이 동원됐으며, 지하실에서 불이 났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초기화재대응훈련, 굴절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연결송수구 점령을 통한 방수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아파트 내 불법 주차 차량에 의한 굴절차의 진입 장애 요인을 제거하는 등 소방활동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서천119안전센터장 박황제 소방위는 “부산 우신골든스위트 화재 사례와 같이 고층아파트는 화재시 대형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한다”며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차량의 진입 및 소방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서 반드시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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