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천경찰서와 결혼이주여성, 하모니 외국인치안봉사단 등 다문화가정 35명은 마서면 국립생태원을 견학하고, 야외 부대시설에서 가정폭력전문상담사와의 심리상담, 애로사항 청취, 자국 가족들에게 기념사진 전송 등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가정 힐링 캠프를 계기로, 앞으로 결혼이주여성 가출예방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정을 수시 방문하여 상담 및 범죄피해신고.절차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권영 서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힐링 캠프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활동을 적극 발굴하여 서천군민 모두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으로부터 안전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 받을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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