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까지 관내 8개 읍/면에서
서천군이 노인 복지 시책으로 역점 추진 중인 어메니티 노인건강교실이 지난 15일 마서노인건강교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의 어메니티 노인건강교실은 장항읍, 서천읍, 판교면, 한산면, 문산면, 서면, 비인면, 마서면 등 총 8개소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해당 지역의 60세 이상 노인으로 각 지역 복지회관 및 노인회관에서 주 4회(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지역마다 매회 100명이상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노인건강교실은 치매, 뇌졸중, 성인병 예방,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농한기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내 취미생활 강사의 협조를 받아 태극권, 생활체조, 요가, 종이접기, 수지침, 노래 교실 등 다양한 취미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이외에도 지역 내 인사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년기의 활기차고 만족스러운 노후생활을 이끌기 위한 각종 교양강좌도 제공한다.
한편, 어메니티 노인건강교실은 지난 2003년부터 꾸준히 추진돼 왔으며,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이달 초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 서천군이 복지 분야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료제공-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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