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고의 '대천해수욕장' 개장
서해안 최고의 '대천해수욕장' 개장
  • 이찰우
  • 승인 2013.06.17 2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격 손님맞이 돌입, 8월말까지 78일간 운영, 볼거리.즐길거리 다양
3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ZERO화 달성에 최선

▲ 대천해수욕장 개장 장면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지난 15일 개장식을 갖고 피서객 맞이에 본격 돌입했다.

(사)대천관광협회(회장 박병국) 주관으로 이날 오후 6시에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개장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기간 동안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수륙대제와 각설이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행사에서는 유공자 시상과 식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주민대표 신흑자율방범대장(한장희)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관광협회장의 개장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서는 금년에 신축한 여름해양경찰서 인명구조센터 등 4개 기관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갖고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인명구조인력 81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시는 그동안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 자동 제세동기 3대를 새로이 설치하였으며 물놀이 안전시설 예방 CCTV 2대와 고압멸균 소독기 1대를 추가로 확충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을 보강해 3년 연속 물놀이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통한 깨끗한 이미지의 관광지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가와 숙박시설 등 업소마다 자정결의를 통하여 발 벗고 나서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피서객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오는 21일에는 머드광장에서 충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22일에는 시민탑광장에서 ‘제12회 보령임해마라톤대회’가 개최되며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세계적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 도 열리는 등 개장 내내 각종 이벤트가 풍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형물 및 야간경관조명이 시민탑 광장에 설치해 조망과 이벤트를 위한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지난해 분수광장에는 4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짚트랙’이 준공돼 관광객들에게 멋과 낭만이 넘치는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김호원 해수욕장경영사업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피서를 위해 떠나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없이 마쳤다” 면서 “ 길이 3.5km에 달하는 패각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속 야영장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쾌적한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와 주실 것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한해 10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은 개장 기간 중에는 보령시청을 비롯해 보령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단, 잠수협회보령지부 등 하루 100여명이 넘는 인력과 49명의 아르바이트대학생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함께 안전 관리를 위해 24시간 근무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