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해군 2함대사 정비대대와 인명구조장비 안전검사 협약을 맺고 어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희망어선에 대한 인명구조장비 무료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검사에 합격한 인명구조장비에 대하여 눈에 잘 띄는 형광재질로 된 합격 인증 마크 부착 서비스를 무료로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무료 안전검사를 받은 인명구조장비는 총 136개로 이중 119개가 합격을 받아 합격 인증 마크를 부착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인명구조장비 무료 인증 서비스는 어민들의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소중한 안전벨트인 구명조끼 및 구명환 등 인명구조장비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안전검사 요청시 파출소에서 접수하여 무료 인증 안전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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