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리조트, 전문직 채용으로 경영쇄신
보령 대천리조트, 전문직 채용으로 경영쇄신
  • 이찰우
  • 승인 2013.08.08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천리조트 전경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서해안 최고의 레져와 관광 휴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보령의 ㈜대천리조트가 경영쇄신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추진하고 나섰다.

대천리조트는 지난 5월 경영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부용역 결과 자금과 재무분야, 골프장 운영에 따른 전문직 충원 등의 진단으로 지난 7월부터 분야별 전문직을 공개 채용해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대천리조트는 영업을 시작한 첫해인 2011년도부터 적자운영을 시작했지만 지난해에는 매출 상승과 비용 축소 등을 통해 적자규모를 10억 원 가량 줄이는 경영의지를 보이고있다.

또한 대천리조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근본적인 적자규모를 최소화하고 회사의 인지도 상승과 적극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향후 3-4년 이후에는 흑자 경영체제로 전환한다는 중기계획도 수립 중에 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있는 사업 아이템 개발과 리조트 설립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종사자의 80% 이상을 지역민으로 채용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는 골프장운영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지난해에 이어 올 성수기인 7,8월에는 리조트 객실 100실이 모두 만실(滿室)이며 주말에는 예약 대기자까지 발생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초부터 제 3기 운영진이 꾸려지는 시점을 기해 현재 1대표 2 본부장 체재로 운영중인 리조트 임원진을 1대표 1본부장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그 동안 고액 연봉에 따른 지역내 비난 여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더욱이 1본부장은 지역정서를 감안해 보령시 출신의 고위 공무원을 전제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여기에 그 동안 각종 불협화음과 불신으로 보령시, 시의회 등 지역에서의 갈등과 반목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대천리조트 김경남 대표는 “그 동안 여러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 조직 진단을 통해 경영 내실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의 취지에 맞게 지역민과 함께하는 리조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리조트는 2007년 12월 26일 한국광해관리공단 240억원, 강원랜드 180억원, 보령시 210억원을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