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항 유람선에서 선상 경로잔치 열어
대천항 유람선(대표 박영만)에서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신흑7통 홀몸어르신, 저소득어르신, 노인회원 등 100여명을 초청해 대천항 인근 해안 유람 및 선상 경로잔치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어르신들을 태운 대천항 Cruise호는 이날 오전 9시에 대천항을 출발하여 인근 기암괴석을 경유?안면도, 효자도, 원산도 등을 한 시간 삼십분 정도 항해 후 돌아왔다.
서해안을 항해하는 동안 어르신들은 창밖으로 기암괴석 및 유?무인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며 바다여행을 즐겼고, 배 안에서는 다과를 즐기며 노래자랑 등 잔치가 벌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람을 마친 한 어르신은 “어릴 적 소풍 가는 것 같이 설레서 잠을 못 이뤘다.”며 “대천항에 살고 있지만, 유람선 관광은 처음이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몰랐다”며 대천항 유람선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유람을 마치신 어르신들에게 오찬을 제공해 뜻 깊은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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