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생활터전잃은 도희찬씨 찾아 성금전달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소장 강영희)는 지난 달 15일 판교면 복대리에서 기초생활수급자로 생활하는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화재로 가옥이 전소해 한순간에 생활터전을 잃은 도희찬씨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주고자 직원들의 따뜻한 모금활동이 이루어졌다.그렇게 모은 250만원의 성금을 발전소 총무팀장(정춘돌), 기획감사팀장(안영일) 등 서천화력을 대표하는 5명의 직원이 5월 3일 도희찬씨 댁에 방문해 서천화력발전소의 이름으로 생활필수품과 함께 전달했다.
평소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은 강영희 소장은 화재가 발생한 가옥을 직접 방문해 도희찬씨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트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약속을 한 지 일주일만에 다시 찾은 것이다.
이날 서천화력발전소 관계자는 “우리의 정성이 도희찬씨 가족의 재로 변한 보금자리에서 희망이 움트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화력발전소는 3도 화상을 입은 장항중앙초 박현영(16) 어린이와 한산의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강현우(10세) 어린이에게도 수술비를 지원을 하는 가 하면, 서면지역 24개 마을과 1팀 2촌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활동, 서천군 무료급식 봉사 등 이웃과의 훈훈한 사랑을 나누어 서천의 지역경제 대표기업에서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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