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큰 별 현미,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 특강
가요계의 큰 별 현미,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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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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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보령문예회관, ‘노래와 행복한 삶’ 주제로

▲ 가수 현미
영화 같은 인생을 살아온 대한민국 최고의 현역 여가수인 현미(73세.사진)씨가 보령시민과 만난다.

19일 여든 세 번째 개최되는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 그녀는 ‘노래와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50여년의 가수생활 이야기를 노래와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

“나에게 남은 마지막 소원은 데뷔 60주년 쇼를 세종문화회관에서 여는 것”이라는 그녀는 1957년 미8군에서 무용수로 활동하다가 출연가수의 대타로 나가서 부른 ‘베사메무쵸’가 폭발적 반응을 얻으면서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962년 ‘밤안개’〔전설의 흑인가수 냇 킹 콜(Nat King Cole)의 잇츠 론섬 올드 타운(It's A Lonesome Old Town) 번안곡〕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덤에 오르면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안개’ 등 수많은 히트곡과 함께 영화 같은 삶도 시작된다.

2008년 가요계 최초 데뷔 50주년 기념콘서트를 성황리에 가진바 있는 그녀는 지금까지 53장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각 분야에서 방송과 강연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나이에 비해 유연한 몸놀림과 팽팽한 얼굴을 유지하는 비결을 ‘꾸준한 운동’ ‘소식과 숙면’ 그리고 ‘지난 일을 생각하지 않는 것’ 이라고 말하는 그녀가 구제역을 이겨내고 도민체전 개최를 앞두고 있는 보령시민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비바보령 아카데미’는 그동안 구제역 방역으로 인해 휴강했다가 5개월 만에 다시 열린다.

12월까지 한 달에 한두 번 개최되는 강의에는 인하대 윤태익 교수(6.23), 김홍신 소설가(7.7), 허봉수 섭생의학연구원장(7.21), 홍광수 DISC 연구소장(8.11), 허구연 야구해설가(8.25), 홍양표 한국뇌교육개발연구소장(9.8), 송지헌 아나운서(9.22) 등이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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