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지명탄생 600주년 맞은 서천군민 ‘대동단결(大同團結)’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맞은 서천군민 ‘대동단결(大同團結)’
  • 윤승갑
  • 승인 2013.10.1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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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600년 모습 담은 '대 군민 퍼레이드' 새천년 문 활짝 열어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6만여 서천군민들이 하나 돼 ‘서천 600년’의 모습을 자아내며 ‘화합’과 ‘희망’의 노래를 한데 불렀다.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일인 15일 서천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서천 사람들’의 모습을 재현하는 ‘대 군민 퍼레이드’를 통해 서천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앞으로 나갈 새천년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 군민 퍼레이드는 서천 문예의 전당~봄의 마을 광장까지 이어졌다.

주민과 장항조선공업고등학교 등 학생, 군부대 장병, 농악패 등 1,000여명이 참여했고, 거리에 나선 군민들과 함께 서천지명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서천발전의 희망을 가슴에 새겼다.

퍼레이드는 나소열 서천군수 및 김창규 서천군의회 의장, 신홍순 서천지명탄생 6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조순희 서천문화원장(추진위원회 실무위원장) 및 도의원, 군의원을 선두행렬로 서천 600년을 담아낸 행렬이 잇따랐다.

우선 서천군 최고령 어르신을 높인 가마를 줄이어 13개 읍.면 이름이 새겨진 깃발을 따라 충(忠), 의(儀), 예(藝)의 고장 ‘서천’을 드높인 인물이 속속 등장했다.

이들은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 임벽당 김씨 등 충인과 의인 10명, 문학의 고장 서천을 알린 중고제 명창 이동백 등 예술인과 시인 10명, 효자.효부 10명, 성리학과 명현의 고장임을 알리는 각 서원 및 향교, 서천의 주류를 이루는 78개 성씨가 소개됐다.

이와 함께 ‘세계최고의 생태도시 서천’, ‘어메니티 서천’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1,000년을 여는 행렬이 줄 이었다.

이번 대 군민 거리퍼레이드는 지난 6세기 동안 수많은 난관을 이겨오며 유구한 역사를 품어온 서천의 인물과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 군민들에게 서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되찾고 위상을 드높이는 기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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