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전국 최대 규모 당구대회 개최
서천군, 전국 최대 규모 당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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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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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차유람 등 정상급 선수 3,000여명 참가

▲ 지난해 제1회 서천한산모시 대한당구대회 경기장면
서천군이 오는 6월 2일부터 4일간 전국 최대 규모의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전국체전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규모 대회로 역대 당구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 종합경기대회로 각 종목에 필요한 당구테이블 총 51대가 설치돼 치러진다.

16일 군은 제2회 서천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를 4일부터 시작되는 한산모시문화제와 함께 오는 6월 2일~5일까지 서천군 한산면 인근 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스타급 선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동호인 포함한 약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열띤 경합을 벌인 경기는 SBS SPORTS 방송 채널에서 6개월간 방송된다.

뿐만 아니라 포켓 세계랭킹 1위 섹시스타 김가영 선수와 당구 얼짱 차유람 선수, 3큐션 세계 정상급 선수 김경률, 최성원 등이 참가하며, 특히 예술당구대회까지 함께 치러져 대규모 갤러리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종목은 캐롬(국제식 대대 3쿠션, 중대 3쿠션), 포켓(9볼, 8볼, 애니콜),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아드 등 총 4개 분야에 초등학생부터 일반 동호인 대상 총 23개 세부종목을 준비해 일반 선수들뿐만 아니라 동호인에 대한 출전 기회의 폭을 넓혔다.

일반 선수 및 동호인 출전 신청문의는 대한당구연맹과 국민생활체육전국당구연합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서천군은 이번 대회 기간 중 6월 4일 개최되는 한산모시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이어지는 달샤벳, LPG, 박지헌, 강진 등 국내 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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