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박성례 기자=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5일간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등 재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지난 10년간 총 29건(총 24ha)의 산불 중 작년 한해 입산자의 실화로만 총 6건(총 1.41ha)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어 산불예방대책 추진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소방서는 ▲산림연접지 문화재 등 합동안전점검 및 훈련 실시▲소방차 이용 산불예방 홍보활동 전개 ▲산불예방 감시활동 ▲대형산불 대비 비상 상황관리체제 가동▲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 ▲ 소방헬기 등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등을 통해 가을철 산불에 대비하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을철 산행을 하는 등산객은 화기 소지를 금해 주고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 소각 시 사전에 신고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세심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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