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동해에 중국어선 진출이 갈수록 늘어나자 서․남해권처럼 불법조업으로 마찰이 생길 것을 대비 그동안 불법 중국어선 단속으로 축적된 고속단정운용 노하우 등을 속초해경에 전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속초해경 경비함 3척 검색팀 각각 4명 총 12명을 6명씩 1차 2차에 걸쳐 태안해경 경비함 출동기간동안 승선해 다목적 발사기 및 기타 진압장비 사용법, 채증장비 사용요령 및 상황별 채증방법, 고속단정 이용 등선진압 전술 등을 교육․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노하우 전수로 실질적인 불법중국어선 단속에 실전경험을 통한 임무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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