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주치의제, 한방이동순회 진료 한의약 프로그램 호응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3년도 전국 보건소 한의약공공보건사업 평가 및 경진대회’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서천군보건소는 2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평가한 결과 질병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역자원과 연계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우리 마을 주치의제’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방이동순회 진료’ 사업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8.8%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중풍, 치매, 관절질환 등 만성 퇴행성질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착안, 이 같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한 보건기관을 발굴하여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한의약 건강증진 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예방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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