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차별 및 제도개선 거리캠페인도 펼쳐
(사)충남중증장애인자립생활협회 보령자립센터(회장 김진현)는 24일 오전 10시30분 대천문화원 강당에서 창립6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권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이홍집 부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 이어 1강의에서 ‘장애인권 제도의 현실과 국가인권위원회 역할을 주제’로 박은수 국회의원의 강의가 있었으며, 오후에 열린 2강의에서는 김정열 한국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이 ‘인권의 역사적 본질과 장애차별 사래’강의가 이어졌다.
강의를 마치고 50여명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권 제도개선의 피켓을 들고, 휠체어와 전동보장구를 이용해, 장애인차별금지법 리플랫을 연도의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장애인권 제도의 현실과 장애차별 인식개선 거리캠페인을 펼쳤다.
김진현 회장은 “장애인복지 정책과 장애인권이 거꾸로 가고 있다”며, “장애인복지정책의 제도개선과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리캠페인은 행사장인 대천문화원을 출발하여, 보령경찰서, 명문당 사거리, 경남사거리, 구역전, 국민은행을 거쳐서 다시 문화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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