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정진영 기자)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정부 3.0 협업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정보공유 및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관내 정유 및 석유화학업체를 직접 찾아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 사고 시 대응요령 등에 대한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현대오일뱅크, 삼성토탈, 석유공사 서산지사 등 정유 및 석유화학업체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예방활동 및 예방수칙, 해양오염사고 대응 및 방제기술 등을 교육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관련 기관 및 업체에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관계종사자들의 의식을 전환하고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태안해경관계자는 “관련 기관 및 업체의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로 상호협력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홍보활동으로 관계종사자들의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한층 더 일깨우고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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