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서천군 마지막 인사 10일경 단행 될 듯
민선 6기 서천군 마지막 인사 10일경 단행 될 듯
  • 윤승갑
  • 승인 2014.01.0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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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임 기획실장 용퇴 4급 승진 관심, 4명 후보 압축
5급 7명, 6급 28명, 7급 23명 등 대규모 인사예정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기자=서천군이 4급(서기관) 1명을 비롯, 5급(사무관) 7명 등 고위직 인사를 중심으로 총 62명의 승진 인사를 10일경 단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는 대규모 승진과 함께 자리이동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특히 민선 6기 나소열 호 마지막 인사라는 점에서 인사의 합리성과 직렬 간 형평성을 고려하면서도 그동안 나 군수가 군정을 이끌어오는 데 도움을 줬던 공무원에 대한 보은인사도 곁들여질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군 총무과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군민과의 대화(읍.면순방)가 예정돼 있어 이르면 10일경(13일자) 인사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허 임 기획실장의 ‘용퇴’에 따라 4급 1명, 5급 7명, 6급 28명(19명 심사승진), 7급 23명, 8급 3명 등 대규모의 승진 인사가 예정돼 있어 공직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허 임 기획실장의 명예퇴진에 따라 공석이 된 4급 승진에 이목이 집중된다.

현재 승진대상자로는 지난 인사에서 서기관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박종렬 현 의회사무과장과 나 군수의 군정운영 스타일에 따라 무난한 행정력을 보인 최창근 총무과장, 신동확 종천면장과 이대성 미래전략사업단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중 박종렬 과장과 최창근 과장은 서기관 승진 대상자로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4급 승진인사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승진인사는 5급이다.

5급 사무관 승진은 총 7자리로 확정됐다. 현 박수환 한산면장, 이기홍 수산과장, 강영주 마서면장 등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자연순환사업소 신설, 5급 장기교육, 국립생태원 파견 근무 등으로 7명의 사무관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국립생태원 파견 승진인사의 경우 그동안 정원조정 등을 두고 행정안전부 등과 조율작업이 쉽지 않았으나 지난달 20일 환경부, 충남도가 직무파견에 대해 승인을 하면서 5급 승진요인이 새롭게 발생했다.

국립생태원 파견의 경우 5급 1명, 6급 1명, 7급 1명 등 총 3명의 직원이 파견돼 서천군의 실익을 위한 생태원의 대외협력 사업을 맡게 될 예정이다.

5급 승진 후보군으로는 조정환 행정담당, 이정성 기획담당, 장현석 주민생활지원 담당 등이 유력후보군으로 떠오른 가운데 직렬별로 총 28명(행정직 20명, 시설직 8명)이 각축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6급 승진인사는 행정 12명, 사회복지 2명, 시설 3명, 해양 2명, 공업 2명, 세무.농업 .보건.녹지.의료기술.간호.운전 등 각각 1명씩 총 28명이 승진한다.

또 7급은 행정 5명, 사회복지 5명, 시설 5명, 운전 2명, 세무.농업.해양수산.환경.통신.사무운영직 각각 1명씩 23명이고 8급은 3명이 승진한다.

이번 인사와 관련, 군 관계자는 “직종 개편으로 일반적 정원이 높아짐에 따라 5급과 6급 승진요인이 많은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며 “임기 말 레임덕 방지는 물론 공직 안정과 효율성, 군의 발전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재 선발을 위해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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