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천지역구의 류근찬 의원(자유선진당,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하는 ‘2010년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270여개 시민단체 1천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온․오프라인에서 이번 2010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공정한 평가를 한 결과 류근찬 의원이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류근찬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기간 동안 △쌀값 하락문제와 백수피해 농가에 대한 소득보전문제를 지적하여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우리 농촌에 꼭 필요한 생산기반시설에 대한 투자예산이 4대강사업 추진에 밀려 감액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산분야가 소외받지 않도록 △기후변화에 따라 어족자원이 변화하는 등의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낙지머리 카드뮴파동의 어민피해 보상에 대한 꾸준한 지적, △갯벌보전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한 바 있다.
류근찬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말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선정하는 ‘201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되었으며, 식품환경신문․푸드투데이가 선정하는 ‘2010국감 우수의원 베스트12’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류근찬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잘해서 주시는 상이라기보다는 더욱 열심히 하라는 당부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천․보령 주민 여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우리 지역의 발전과 농어가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오는 23일(화)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