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군 단위 기초의회 여성의원으로서는 유일한 수상이다.

서천군의회에 입성한 이후 4년여에 이르는 동안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 정치’ 실현을 위한 모범적인 우수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김종희, 목소영, 김은하, 이소헌) 주관으로 지난 8일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열린 공모전은 민선 5기 여성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양 의원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한 의정활동 노력을 인정받았다.

서천군 저소득층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비롯, 다문화 여성의 사회통합, 여성농업인 육성, 노인복지, 성 평등,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성인문해교육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생활정치’, ‘평등정치’를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다.

서천군의회는 10일 “양 의원은 여성의원으로서 생활정치를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이번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서천군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우리 지역의 이웃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같이 공감하며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현장과 주민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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