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사람들에게서 ‘살맛나는 서천’을 꿈꾼다”
“서천 사람들에게서 ‘살맛나는 서천’을 꿈꾼다”
  • 윤승갑
  • 승인 2014.02.16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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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광 박사 출판기념회 성료, 정.관.학계 등 1,200여명 운집
'사람냄새 나는 서천 만들기' 천명, 향후 정치행보 관심 높여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을 공부하고 연구해 서천을 제일 잘 아는 ‘서천박사’ 유승광(51.향토사학자) 역사교육 박사가 출간한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서천’ 출판기념회가 성료 됐다.

15일 서천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정.관.학계 등 주민 1,200여명이 운집, 서천의 또 하나의 기록물이 될 책 출간을 축하하고 서천을 위해 정치에 뛰어든 유 박사의 향후 행보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탰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사람 사는 세상, 살맛나는 서천’을 꿈꾸는 유 박사의 ‘서천사랑’에 대한 마음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시지로 박혔다.

유 박사는 최근 문산면 작은 미용실에서 감동 받은 일화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열었다.

“얼마 전 이화미용실로 머리카락을 깎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원장님께서 ‘남자는 머리카락을 깎아주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를 물으니 ‘저기 옆집(문산이용원)은 어떻게 먹고 살라고요? 저 옆집도 같이 살아야 하니까요!’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마음입니까?”

유 박사는 서천사람들이 살아가는 감동의 삶을 전달하면서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서천이다. 그래서 서천은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곳이다”며 “서천사람 한 사람 한 사람이 기쁘고, 희망이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4년 간 서천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서천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던 마음과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빌어 향후 정치행보를 통해 추구해 나갈 신념도 밝혔다. ‘사람이 중요한, 사람 사는 세상이 바로 서천에서 이뤄지길 바라는 희망 실현’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에 유 박사는 1,200여명의 주민들과 함께 ‘서울보다 천배 살기 좋은 서천’을 함께 외치며 “사람 냄새가 펄펄 나는 서천을 꿈꾸며 열심히 일 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박사의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출판기념회에 이은 북 콘서트에서는 저서에 담긴 서천인물들의 본질과 근성, 서천문화 정체성 되찾기 및 융성 방향, 서천 리더의 역할과 마음가짐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전 서천사람들이 추구해온 삶의 방향을 토대로 현재 서천의 미래발전 전략을 연구해온 유 박사의 생각과 미래비전을 고스란히 알린 자리와 같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나소열 서천군수, 박수현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서만철 공주대 총장, 임경순 재경서천군민회장, 조병상 성광교회 담임목사, 최재수 서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축사를 이어갔다.

특히 유 박사의 공주사대부고 후배인 박수현 위원장은 “사람냄새가 펄펄 나는 유 박사의 출판기념회에서 만큼은 사람을 재단하는 기준을 학벌과 경력, 재산으로 규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 생각을 같이하고 있는 분들이 유승광과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행복한자리, 미래에 대한 가치와 신념을 서천군민들이 확인하는 자리다. 유승광과 함께라면 서천의 미래에 대한 희망이 현실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다짐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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