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지율 높은 서천, 군수 가상대결도 새누리당 우위
새누리당 지지율 높은 서천, 군수 가상대결도 새누리당 우위
  • 윤승갑
  • 승인 2014.02.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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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적합도, 새누리 노박래 35.5% 김기웅 22.4% 유승광.이덕구(7.6%) 순
정당지지율 새누리 60.5% 민주 17.2%, 지지율 ‘수성vs반전’ 양당 사활 걸 듯

▲ 서천군수 후보군 전체 지지율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천군수 후보군 지지도를 가늠할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전체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서천군수 적합도에서는 새누리당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이 1위를 차지하며 입지가 우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은 35.3% 지지율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김기웅 서천군수협조합장(22.4%)이 뒤를 쫓고 있고, 박영조 전 도의원(12.2%), 유승광 공주대 객원교수(7.6%), 이덕구 전 서천군 정책기획실장(7.6%), 오세옥 전 도의원(6.6%) 순이다. 무응답층은 8.1%다.

새누리당 서천군수 후보 적합도에서는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이 38%를 얻었고, 김기웅 서천군수협조합장은 24.2%, 박영조 전 도의원은 16.4%에 그쳤다. 무응답층은 21.4%다.

당내에서 흔들림 없는 우위를 점하고 있는 노 전 충남도 공보관이 경선에도 우위를 점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적합도에서는 이덕구 전 서천군 정책기획실장이 34.6%, 유승광 공주대 객원교수가 20.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무응답층이 무려 45.3%로 나타나 서천군수 후보로 나설 민주당 대표주자를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유승광 공주대 객원교수는 전체 서천군수 적합도에서 이덕구 전 서천군 정책기획실장과 같은 지지율(7.6%)을 기록,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분석돼 치열한 내부 경선이 예고되고 있는 상황으로 점쳐진다.

▲ 충남 서천군 정당지지율
새누리당에 대한 정당 지지도는 압도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서는 전체 60.5%의 군민들이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17.2%를 기록해 새누리당과 격차를 보였고, 새정치연합은 5.8%, 무응답층은 15.4%였다. 새누리당 지지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는 정당 지지율과 후보군 가상대결 모두 새누리당과 후보군이 민주당 등 다른 정당과 후보군들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초반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 향방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반면, 민주당의 경우 본선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탈출구를 찾아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유앤미 리서치’와 함께 한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9일 서천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출법으로 유선전화 RDD기법을 활용한 전화 여론조사(ARS)로 실시됐다.

남성 340명, 여성 360명이 여론조사에 응답했고, 1선거구(장항, 마서, 화양, 기산, 한산, 마산) 339명, 2선거구(서천, 시초, 문산, 판교, 종천, 비인, 서면) 361명이 조사에 응답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3.7%p이며 질문 순서는 정당, 가나다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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