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무소속 단일화 “빠른 시간 내 단일화 협의 이뤄져야”
이 전 실장은 12일 서천 문예의전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6.4지방선거 서천군수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실장은 “그동안 축적된 행정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을 펼쳐 그 결실이 공정하게 지역과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서천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실장은 “지역의 장래를 담보할 성장 동력을 하루 빨리 찾지 않으면 답보 속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항생태산단 등 서천발전대안사업을 지역발전의 견인차로 차질 없이 활용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이 전 실장이 지역의 장래를 담보할 성장동력 들이라는 설명이다.
또 “사회복지 실현과 농어촌 균형발전 정책 추진, 교육.문화.예체능 등의 부분에서 도시와의 격차가 심화돼 상대적 박탈감이 깊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지원 강화 방안도 수립해 구체화 시켜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특히 이 전 실장은 통합신당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야권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신당 창당으로 후보자간 논의구조를 만들어 가야할 명제가 주어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전 실장은 “무소속 단일화에 대한 3명의 후보자 간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영역이 있을 것이다”며 “단일화 조율이 쉽지는 않겠지만 후보자간 마음을 비우고 진솔한 자세로 협상에 임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빠른 시간내 갖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실장은 현재 한산중학교 총동창회장, 민주당 해양수산특위 충남도위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서천군청 서면장, 서천읍장, 총무과장, 지역경제과장, 정책기획실장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