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원하는 뜻에 부응'...북부 도의원 출마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의회 편삼범 보령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둔 가운데 의원직을 사퇴하고 북부(제1선거구- 대천1.2동, 주교, 주포, 오천, 청소, 천북, 청라) 도의원에 출마키로 하는 등 마지막 배수진을 쳤다.편 의원은 17일 오전 11시 시의회 임시회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뜨거워지고 있고, 도의원도 젊고 능력있는 참신한 인재가 보령의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게 주위의 바램"이라며 "시대적 흐름에 부응해 도의원에 도전하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편 의원은 "중앙부처와 충남도, 국회를 찾아다니며 국․도비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온 만큼, 시의원으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지난 시간은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반추했다.
그는 이어 "열악한 보령시의 재정여건상 균형발전을 위해 광특예산의 도비부담율 상향, 도비지원사업 확대, 화력발전과 관련 지역자원시설세 상향 부과 방안과 재래시장 활성화, 관광보령건설을 위한 전철연장, 조속한 유류피해의 마무리 등" 이러한 것들을 실천하기 위해 도의원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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