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오는 2017년까지 50억 원을 투입, 보령시 바다목장을 조성한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으로 보령시와 협약을 맺고 매년 10억원의 예산으로 인공어초 및 투석사업, 종묘방류, 해상펜션 시설, 조성된 어장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3년도에는 수산자원의 서식기반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를 시설했으며, 올해에는 인공어초 및 해상펜션 시설과 종묘방류를 실시한다.
보령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 14일 보령시 오천면 육도에서 연안바다목장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어촌계(육소) 어업인들에게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보령시 육도해역에 수산자원의 회복과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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