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당선 통해 ‘서천의 풍요로운 변화’ 이끌 것 다짐
이날 김 전 의장은 서천군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변으로부터 충남도의회 의원 출마요구가 잇따라 ‘서천의 풍요로운 변화’를 위해 군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천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재정자립도 빈약으로 서천군 발전이 더디게 가고 있어 더 넓은 곳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서천군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하게 됐다는 것이다.
‘서천의 변화’를 이끌기 위한 복안도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에 걸 맞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펼치는가 하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정부대안사업이 지역경제유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들에게 필요한 모든 기반시설 등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풍요로운 서천을 만들고, 어둡고 정체된 지역사회에서 밝고 희망찬 지역문화와 미래를 열어주길 희망하고 있는 주민들의 바람에 부응하겠다는 다짐이다.
서천군 제2선거구 충남도의회 의원 새누리당 경선과 관련해서는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서천군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동해온 역량과 믿음감이 이번 경선과 본 선거에서 주민들의 표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시각이다.
김 전 의장은 “지방자치실시 20년을 맞이하는 지금, 서천군은 변화의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지난 8년 동안 군의회 의정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나눔과 협력의 기반으로 희망 넘치는 서천건설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전 의장은 민선5기 서천군의회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했고, 민선6기 서천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또 13년 간 서천교회부설 서천노인대학장과 시초우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서천교회 장로, 서천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