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5년 만에 본모습 갖춰 개장
‘대천해수욕장’, 5년 만에 본모습 갖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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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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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이 5년 만에 본모습을 갖춰 25일 개장돼 본격적인 피서객 유혹에 나섰다.

대천관광협회(회장 박병국) 주관으로 개최된 개장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3시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수신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는 개식, 유공자 시상, 식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주민대표 신흑자율방범대장(문상준)의 결의문 낭독과 관광협회장의 개장선언 순으로 개장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개장식에 맞춰 대천여름해양경찰서도 현판식을 갖고 8월 22일까지 2개월간 인명구조인력 66명이 배치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2006년부터 해수욕장 중심지역인 머드광장 주변 3지구 개발사업으로 시민탑광장과 분수광장 사이가 단절돼 개장됐으나 최근 공사가 완료돼 5년 만에 본모습을 갖춰 개장하게 됐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물놀이 안전시설 예방 CCTV를 경찰서와 연계해 총 12대를 운영하게 되며, 조수간만에 따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식안전감시탑을 설치운영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해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발 벗고 나서고 있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임시터미널에 숙박 안내센터를 설치해 바가지요금의 요인인 청.호객 피해를 예방하고, 숙박요금을 둘러싼 시비와 불만을 차단하기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청.호객, 폭죽, 바가지요금 등 불법행위 않기 자정운동을 전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멋과 낭만이 넘치는 수준 높은 해양 관광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장 기간 중에는 보령시, 보령경찰서, 태안해양결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단, 잠수협회보령지부 등 하루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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