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인명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한 안전관리 총력
(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관내 본격적인 여름철 해수욕장 성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 26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대천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84명을 대상으로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보령해경은 이번 해수욕장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감을 부여해 안전관리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해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적응 훈련은 안전관리요원 근무자세와 근무방법 등에 대한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기초체력 단련, 수영 영법 등 현장 중심의 구조훈련으로 실시됐다.
특히, 익수자 구조시 생명보호에 필요한 심폐소생법과 응급처치법, 맨몸 또는 장비이용 구조법, 구조장비(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등) 탑승 운용기법, 사고사례별 구조요령, 성추행 등에 대비 성범죄 피해여성 조사요령과 증거물 채취 요령에 대한 훈련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의 긴급사항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반드시 해상 긴급번호 122에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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