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6일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어선 W호(1.64톤, 보령선적, 승선원 2명)를 예인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6일 W호 선장 김 모(65세, 남)씨 등 2명은 이날 오전 6시 50분경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에서 조업차 출항해 보령시 소재 용도 근해해상 도착 조업 중 같은 날 오전10시05분경 용도 서방 1마일 해점에서 기관고장으로 시동이 안 걸려 보령해경 대천파출소로 신고, 이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인근해역에서 순찰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오후13시10분경 대천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출항전 선박 엔진 등 각 종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해상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장비를 꼭 챙겨달라고 하였고, 해상 사고발생시 해양긴급번호 122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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