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서천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건립 지원
서산시.서천군 '농산물공동가공센터'건립 지원
  • 이찰우
  • 승인 2014.07.09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3농혁신 전략사업 전 시.군 설치 목표...농산물 전천후 처리시설 지원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시.군 단위 농산물공동가공센터 건립 공모를 실시, 서산시와 서천군 등 2곳을 올해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전처리하거나, 반가공, 완전가공하는 등 생산자가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 시설은 특히 농식품 가공 관련 소규모 창업 희망 농가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 농식품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산시는 쌀과 생강, 마늘, 감자 등 특산물을 상품화할 수 있는 대량 가공시설을 구축해 기능성 가공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또 소규모 가공 시설도 마련해 농가에 대한 창업 보육도 동시 추진한다.

서천군은 모시잎을 특화한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천지역 모시 분말은 전남·북지역에서 2차 가공해 왔으나, 이번 선정으로 물류비와 인건비 절약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도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를 민선6기 3농혁신 전략사업으로 설정, 전 시.군 설치를 목표로 잡았다.

도는 농산물공동가공센터 생산 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을단위 두레기업 창업 육성 ▲로컬푸드형 농식품생산자 직판장 전 시.군 설치 ▲수도권 ‘안테나숍’ 운영 등을 추진하고, 농산물 안전성 검사센터를 내포신도시 인근에 설치해 소비자 신뢰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생산 위주 농업에서 벗어나, 신선 편의 식품 소비 증가, 외식산업 성장에 따른 가공 식재료 수요 증가 등 외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농산물에 대한 가공(2차)을 통해 생산(1차)과 유통(3차)을 견인, 농업 6차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