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이찰우 기자)항에 정박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에서 조사에 나섰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1일 오후 1시 21분경 충남 홍성군 소재 남당항 정박중인 어선 H호(7.93톤, 보령선적, 연안복합)화재가 발생해 경비함정 과 119소방차 등을 동원 진화작업을 했지만 선체가 전소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1일 13시 21분경 홍성군 남당항 수협 앞 선착장에 정박중인 어선H호가 원인미상으로 화재가 발생 이를 발견한 김 모씨가 보령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받은 보령해경은 인근에서 경비중이던 경비함정 1척, 122구조대 등 경찰 인력15명 동원 및 소방차 4대를 지원요청 13시 47분경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해양오염 피해는 파악 중에 있으며, 선박 전소로 항해가 불가능해 육상 양육 후, 화재 원인 및 사고 경위, 재산피해액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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