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보령)이찰우 기자=보령시(시장 김동일)가 2014년부터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됨에 따라 시민이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책자형 안내지도' 1만부를 제작했다.
이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로명주소가 공공분야에서는 활용도가 높지만 민간분야에는 아직 활용도가 저조해 도로명주소의 실제 사용 시 시민생활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안내지도를 제작해서 시민들이 언제나 도로명주소를 열람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이번 안내지도에는 시 전역의 주요 도로명칭을 표기해 자기 집 도로명 뿐만 아니라 시 전체의 도로명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도로명주소 사용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각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등에 이번에 제작된 지도를 배부했으며, 경찰서, 우체국, 소방서, 택배업체 등 주요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도로명주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시 민원지적과 새주소담당(041-930-3405) 및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이곳에서 도로명주소 지도도 무료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가 생활주소로 생활 속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등을 계속 추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용과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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