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초, UCC 영화 만들기
서천 서도초등학교(교장 이춘원)는 매주 2시간씩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외부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UCC 영화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UCC 영화 만들기 체험은 일반적인 예체능 교육에서 벗어나 집중체험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웠다.
영화의 주제는 ‘소극적인 성격의 작은 변화’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지 못할 만큼 소극적인 학생이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여 책을 빌릴 수 있게 된다는 내용이다.
촬영을 마친 외부강사 이혜원 선생님은 “ 아이들이 생각 이상으로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완성된 영상물들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라고 말했고 4학년 최홍희 학생은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막상 촬영이 시작되고 배우가 되어 보니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는 걸 새삼 느꼈고, 힘들었던 만큼 좋은 영화가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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