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개 마을 선정, 상반기 5개마을 주민 건강 도움
(뉴스스토리=서천)윤승갑 기자=서천군 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2일 주민들의 건강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은 올해 13개 마을을 대상으로 상반기(7월) 총 5개 마을을 방문해 ‘우리 마을 주치의제’ 사업과 연계, 실시했다.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에서는 각 마을 경로당에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 1대를 4개월 동안 대여, 관절 통증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관절염 예방 교육 및 관절 기능강화를 위한 단계별 고정식 자전거 타기 운동을 지도했다.
아울러 관절튼튼팀은 기초측정(혈압,당뇨), 체질량지수(BMI), 골밀도, 시각적통증척도(VAS) 검사를 실시해 각 개인별 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른 운동 및 재활치료 서비스, 낙상 예방 교육을 제공해왔다.
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집중관리 등록을 통해 4개월 간 근력 강화 운동 및 관절염 통증 치료 등을 병행, 관절염 치료에 도움을 줬다.
이에 군 보건소는 ‘관절튼튼 행복건강교실’ 참여율이 높고, 근력 증가율이 우수한 주민을 각 마을별 3등까지 선정해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퇴행성관절염은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과 관리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꾸준한 걷기, 자전거 타기 운동 등을 통해 노후의 관절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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