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물 좋은 ‘원산도해수욕장’ 6일 개장
가장 물 좋은 ‘원산도해수욕장’ 6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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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0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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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에서 실시한 해수욕장 수질검사에서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

▲ 원산도해수욕장
▲ 오봉산해수욕장

 

 

 

 

 

 

국토해양부에서 올 여름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전국 222개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이 우수한 13곳 중 하나인 충남 보령의 ‘원산도해수욕장’이 6일 개장됐다.

충남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보령시 오천면 소재 원산도에는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 2개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지난해 원산도해수욕장에 이어 올해에는 오봉산해수욕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동시에 개장했다.

6일 오전 11시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회장 박덕규) 주관으로 개최된 개장식에는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광명초등학교 밴드부 학생들의 공연과 평택 해오름 밴드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에서 감사패 전달과 오봉산해수욕장번영회장의 개장선언이 있었다.

이번에 개장된 원산도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남향해수욕장으로 조류의 영향이 적어 완만한 경사와 깨끗한 수질, 알맞은 수온으로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어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 원산도내 또 하나의 해수욕장인 오봉산해수욕장은 오봉산자락의 아늑한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나 자생하고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호도, 장고도, 고대도, 삽시도, 외연도 등 비경을 간직한 보령 지역의 섬들 또한 관광객들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끝냈다.

이들 섬은 대천항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이용하면 되고 원산도까지는 약 30분, 삽시도와 호도는 1시간, 외연도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며 여름 성수기에는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

한편 국토부에서 선정한 물 좋은 해수욕장은 동해안 4곳, 남해안 3곳, 서해안 6곳 총 13곳으로 충남에서는 보령지역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선정된 곳은 장고도의 명장해수욕장, 효자도의 명덕(몽돌)해수욕장, 원산도의 원산도해수욕장 등 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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