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주꾸미축제 예비축제로 등극
최근 구제역 확산으로 서천군 철새여행과 마량포 해넘이․해돋이 축제 등이 취소돼 아쉬움이 큰 가운데, 군이 추진해 온 각종 축제가 대외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고무된 입장이다.
서천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한산모시문화제가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이로써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천연섬유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는 1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5천만 원의 관광 진흥 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동백꽃․주꾸미축제도 최근 충청남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 결과 예비축제로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으로 예비축제로 선정된 동백꽃․주꾸미축제는 2천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밖에 ‘2010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동기를 부여하고, 충남 관광 발전을 도모키 위해 실시한 ‘2010 충남 관광 진흥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1천만 원의 국․도비를 교부받게 됐다.
허 임 문화관광과장은 “한산모시문화제와 동백꽃․주꾸미축제의 우수 평가는 군민의 적극적인 축제 참여와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자료-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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