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11일 오전10시 제2회의실에서 제6기 TaLK 프로그램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TaLK 장학생을 포함해 관련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평가회에서는 그 동안의 TaLK 사업에 대한 진행 현황 및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Talk(Teach and Learn in Korea)사업이란 해외거주 재외동포 2세를 대상으로 한국에서 영어를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고국을 이해하는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보령교육지원청의 TaLK 사업 운영현황과 TaLK 운영교의 사례발표, 그리고 TaLK 장학생의 한국체험 사례발표를 함께 나눠 봄으로써 TaLK 사업에 대한 모든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다.
계약만료로 귀국하는 토크장학생은 "부모님의 나라에 홀로 6개월 생활하면서 따뜻함과 배려를 느끼게 되었고,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고 좋은 기억들이 너무 많아서 생각을 자주하게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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