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의 복지대상학생들이 전북 임실치즈마을을 찾아 치즈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퀴즈를 맞추는 학생에겐 요구르트와 모짜렐라 치즈, 쿠키, 산양유비누를 선물로 받았다.

또한 시중에서 사서 먹는 치즈를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유산균도 넣고 반죽을 늘려보고 결대로 찢기도하며 팀원들끼리 협동심도 키웠다.

치즈돈까스를 점심으로 맛있게 먹은 뒤 산양유와 포도씨유, 아로마 오일등의 재료를 넣은 천연비누도 만들었고, 쌀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교육을 받은 뒤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버튼을 눌러 쌀을 받는 방앗간 체험도 진행됐다.

교육복지학생들은 "치즈에 대하여 새로 알게된 것도 많았고, 치즈의 여러 가지 종류에 대해 배우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즐거워 했다.

박성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