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학습은 충청남도교육청과 서천군청에서 주관하는 ‘학교 식생활체험장 조성 사업’ 대상학교로 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조성된 텃밭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평소 텃밭에서 자라는 배추와 무의 성장과정도 관찰도 해 보고, 학교에서 직접 키운 채소로 직접 김장을해 지역의 독거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에게 기부활동을 함으로써 학생 뿐 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직접 김장 담그기 체험을 통해 음식을 만들어 먹기까지 많은 과정이 필요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음식에 대한 소중함을 아는 계기가 됐다.
또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한마음으로 기산가족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용우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음식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더 나아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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