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지난18일 오후1시부터 4시간 동안 청천관에서 전교생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효․충․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바른 청체성과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1,2교시에는 먼저,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고, 이어 창의성과 집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조별활동과 명상활동을 실시했다.
3,4교시에는 우리 민족의 고유 정신과 독립군이 가졌던 의식을 재조함으로써 학생들이 이어받아야 할 민족정신을 일깨워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동북공정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고, 살신성인의 자세로 독립을 이룬 투사들의 모습을 살펴봄으로써 민족의식을 한층 강화시키고 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이번 엄경순교사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은 이번 캠프를 통하여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을 것이며, 이를 통해 21세기를 이끌어가는 인재로서의 비전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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